남양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남양주시는 2월25일 별내동에 거주하는 몽골인 A(35) 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의 배우자와 누나를 포함해 그 외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지인 4명 등 총 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25일 새벽 4시 음성으로 판정났다. (그래픽=일간경기)
남양주시는 2월25일 별내동에 거주하는 몽골인 A(35) 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의 배우자와 누나를 포함해 그 외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지인 4명 등 총 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25일 새벽 4시 음성으로 판정났다. (그래픽=일간경기)

남양주시는 2월25일 별내동에 거주하는 몽골인 A(35) 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소 간질환과 신부전을 앓고 있던 A 씨는 지난 2월20일 밤 10시부터 남양주시 별내동에 거주하며 자택요양 중, 지병이 악화돼 24일 오전 6시10분 119구급차로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으로 후송된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현재 입원 격리 치료 중에 있다.

A씨의 배우자와 누나를 포함해 그 외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지인 4명 등 총 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25일 새벽 4시 음성으로 판정났다.

남양주시는 A씨의 주거지인 별내동 자택과 주변에 대한 환경소독을 24일 완료한 후 폐쇄조치하고  가족과 지인들은 별도 격리 보호 중이다.

현재 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현장대응팀과 함께 A씨의 코로나19 발생경위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 씨는 지난해 12월8일부터 남양주시를 벗어나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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