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등 2차 의료기관 설립 계획 발표

                                       정일영 예비후보.
                                       정일영 예비후보.

정일영 인천 연수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5일 송도국제도시에 병원과 종합병원 등 2차 의료기관 설립 계획을 내놨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2차 의료기관 설립에 대한 3가지 이유도 들었다.

먼저 부족한 병상 확보 필요성과 송도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서비스 포화에 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어 응급실 확보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2차 종합병원을 확보하게 되면 위 세 가지 문제점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부족한 송도 병상을 확충하고 3차 종합병원으로 쏠릴 수 있는 환자를 적절히 분배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송도 내에 응급실을 이용해 골든타임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일영 예비후보는 “현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경우 제한된 병상으로 송도 내에 개설되지 못했다”며 “충분한 규모의 병원이 없다면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할 송도의 질병 방역 체계에 구멍이 뚫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유사 시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부족하다면 송도 주민의 건강권이 침해될 수 있어 2차 병원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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