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 대구 방문 후 발열 인천 백령도 의심환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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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 대구 방문 후 발열 인천 백령도 의심환자 '음성'
  • 안종삼 기자
  • 승인 2020.02.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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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이동경로 파악 여객선터미널 등 방역 강화..지역 전파 저지 총력 대응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으로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구를 방문한 뒤 의심증상을 보인 백령도 거주자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대구 수성구를 방문한 뒤 발열증상을 보인 백령도 주민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앞서 인천시는 대구 수성구를 방문한 뒤 발열증상을 보인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신속히 격리 및 검사하고 이동경로를 확인해 접촉자 파악 및 방역을 실시했다. (사진=일간경기DB)
대구 수성구를 방문한 뒤 발열증상을 보인 백령도 주민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앞서 인천시는 대구 수성구를 방문한 뒤 발열증상을 보인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신속히 격리 및 검사하고 이동경로를 확인해 접촉자 파악 및 방역을 실시했다. (사진=일간경기DB)

이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던 인천 시민들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앞서 인천시는 대구 수성구를 방문한 뒤 발열증상을 보인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신속히 격리 및 검사하고 이동경로를 확인해 접촉자 파악 및 방역을 실시하는 등 지역 확산을 막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12~19일 대구 수성구에 머무른 백령도 거주자 A씨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했다. 

이동경로는 KTX로 동대구역→광명역 이동 후 택시를 통해 인천항여객터미널에 도착했고 여객선에 승선해 백령도로 귀가했다.

이동경로 상 대구 확진자의 동선과 일치하지 않았지만 인천시와 옹진군보건소는 백령대청 대합실, 여객선 등 유증상자였던 A씨가 체류했던 시설 및 백령도 선착장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해양항만과 및 해양수산청 등에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인천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으나 대구·경북 등의 사례로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고조되는 바, 방역태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10개 의료기관 107병상을 확보했고, 역학조사관 인력을 4명에서 13명으로 확충, 1일 진단검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검사기관을 3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하는 등 현재 감염병 위기 '경계단계'를 '심각단계'로 가정해 행정기관은 물론 유관기관들까지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19일 방역대책반장 주재 하에 10개 군·구 보건소장 회의 및 20일 인천시장 주재 하에 2차 군·구 단체장 긴급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박규웅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가급적 외부활동 자제, 병문안 등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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