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실버팝오케스트라는 16일 김형식 단장을 비롯, 단원들이 지역내 서울요양병원을 찾아 연주를 통해 환자들을 위문했다. 

동두천시 실버팝오케스트라는 16일 서울요양병원을 찾아 연주를 통해 환자들을 위문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실버팝오케스트라는 16일 서울요양병원을 찾아 연주를 통해 환자들을 위문했다. (사진=동두천시)

 

이날 김형식 단장은 공군 군악대 시절부터 익혀온 색소폰 연주로 환자들과 문병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요양병원 조경술 원장도 기타연주와 함께 노래를 선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조경술 원장은 “이런 시간을 가진 것은 환자들이 아픔을 잠시나마 잊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저 하는 마음에서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세종문화 예술대상자인 김형식 단장님께서 병원을 방문해 공연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형식 단장은 “오늘 공연은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환영해주신 조경술단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시간을 자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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