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이달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3개월 동안 관내 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2014년도 독서맞춤형 멘토링제」를 실시한다. 

독서맞춤형 멘토링제 사업은 청소년들의 자기발견 및 성장을 돕기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에서 미래로 건너가기’라는 소제목으로 교당 8차시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현재를 발견하고, 미래를 꿈꾸며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진로탐색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재능과 성격을 통한 자기발견하기, 다양한 직업세계 탐색하기의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며, 책과 심리검사 도구, 다양한 게임 등을 통해 맞춤식 활동으로 진행된다. 

독서맞춤형 멘토링제 운영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자아정체감과 직업정체감을 향상시키고, 폭넓은 독서습관 생활화를 통한 창의적․통합적 사고능력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