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채취 중 실족..공기부양정 출동 119구급대에 인계

해변에서 실족해 머리를 다친 70대 여성이 인천해경에 의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월11일 오전 11시께 모도 해변에서 실족해 머리를 다친 70대 여성을 구조해 119에 인계했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 해양경찰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월11일 오전 11시께 모도 해변에서 실족해 머리를 다친 70대 여성을 구조해 119에 인계했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 해양경찰서)

2월12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옹진군 모도 해변에서 A(71·여)씨가 실족했다는 신고가 119를 통해 접수됐다.

당시 조개를 채취하고 있던 A씨는 실족하면서 머리를 다친 상태였다.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공기부양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A씨를 영종도까지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서해는 조개 채취 등으로 입도해 고립되거나 실족당할 수 있어 개인 안전에 최대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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