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24.5%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있고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율 또한 매년 늘고 있다.

양평군은 경로당 각종 운영 경비가 상승해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3단계(646만원~750만원)에서 5단계(646만원~850만원)로 확대 지원한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경로당 각종 운영 경비가 상승해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3단계(646만원~750만원)에서 5단계(646만원~850만원)로 확대 지원한다. (사진=양평군)

이에 따라 각종 운영 경비가 상승해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3단계(646만원~750만원)에서 5단계(646만원~850만원)로 확대 지원한다.

경로당 등록인원 수가 20명까지는 연 646만원, 21~40명은 연 700만원, 41~60명은 연 750만원, 61-80명은 연 800만원, 81명이상은 연 850만원의 운영비가 지급된다.

또한 경로당 양곡(쌀)은 지난해에는 정부관리양곡, 일반 쌀 등으로 지원됐으나,올해부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양평 쌀을 공급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친환경 양평 쌀 판매 확대를 통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양평공사의 양평 친환경 무농약 쌀로 지원하고 있으며, 등록인원에 따라 8단계로 나누어 경로당별로 16포~38포(10kg/포)를 지원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올해는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급을 3등급에서 5등급으로 확대해 경로당의 운영비가 증액됐으며 이번 인상이 경로당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이용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경로당이 활성화되고,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어르신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경로당의 환경을 발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취미, 오락, 사회봉사활동 등 여가프로그램의 활성화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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