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21년까지 지역의 노후교량 45개소에 대해 내진보강과 함께 보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2021년까지 지역의 노후교량 45개소에 대해 내진보강과 함께 보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2021년까지 지역의 노후교량 45개소에 대해 내진보강과 함께 보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동두천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노후교량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총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차량통행이 많은 신천 내 100미터 이상 노후교량 9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나머지 지방하천 내 소교량 17개소는 2021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교량에 대한 정확한 상태파악과 노후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내진평가와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보수공사가 시급한 강변로 상패교~동광교 구간에 대한 보수공사를 2019년 완료했으며 현재 신천교와 소요교는 보수공사를 추진 중으로 올해 상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시행 중에 있다.

또한 나머지 노후교량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에 공사를 발주해 2021년 말까지 전체 노후교량에 대한 내진보강 및 보수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이번 추진하는 노후교량 정비가 완료되면 지진 등 천재지변 발생시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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