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행동지원 체계 구축’ 위한 현장 실행 지침서

인천시교육청이 장애학생 위기행동 대처 매뉴얼을 개발해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이 장애학생 위기행동 대처 매뉴얼을 개발해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매뉴얼은 기본 실행 지침에 덧붙여 학교 현장에서 대두되는 문제행동 지원의 다양한 사례를 포함하고 있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교육청이 장애학생 위기행동 대처 매뉴얼을 개발해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매뉴얼은 기본 실행 지침에 덧붙여 학교 현장에서 대두되는 문제행동 지원의 다양한 사례를 포함하고 있다. (사진=일간경기DB)

지난해 교육부 지정 연구로 위탁받아 개발된 이 매뉴얼은 전국 17개 시·도에 배포됐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018년 12월 18일 장애학생 인권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매뉴얼은 이 대책 중 하나에 해당된다.

특이 이 매뉴얼은 기본 실행 지침에 덧붙여 학교 현장에서 대두되는 문제행동 지원의 다양한 사례를 포함하고 있다.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서식과 체크리스트들은 실행 워크북 파일로 별도 제작해 보급했다.

본 매뉴얼과 실행 워크북 파일은 국립특수교육원 에듀에이블 사이트의 ‘e-학습터, 학급운영 지원자료’ 코너에 탑재돼 있다.

특수교육팀 최영수 장학관은 “이 매뉴얼을 통해 장애학생의 심각한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학교 단위의 전문적 지원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교육청 차원에서도 보다 정교화된 심층적인 지원 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학생 위기행동 대처 매뉴얼’은 정서·행동상의 특별한 어려움이 있는 장애학생을 지도하는 데 있어 심각한 상해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해 학교 차원의 팀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상황별 단계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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