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어린이교통나라에 이어 체육시설 등으로 임시휴관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부천 지역에서 발생하자 부천시 체육시설 10개소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부천도시공사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소사·오정·복사골 스포츠센터 3개소와 종합운동장, 부천체육관 등 대규모 체육시설 2개소, 부천·서촌·역곡·오정·솔안말 실내 배드민턴장 5개소가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오정 스포츠센터 방역 모습. (사진=부천도시공사)
부천도시공사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소사·오정·복사골 스포츠센터 3개소와 종합운동장, 부천체육관 등 대규모 체육시설 2개소, 부천·서촌·역곡·오정·솔안말 실내 배드민턴장 5개소가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오정 스포츠센터 방역 모습. (사진=부천도시공사)

부천도시공사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소사·오정·복사골 스포츠센터 3개소와 종합운동장, 부천체육관 등 대규모 체육시설 2개소, 부천·서촌·역곡·오정·솔안말 실내 배드민턴장 5개소가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미 어린이교통나라 임시휴관 결정과 손 소독제 및 마스크 비치, 시설물(차량 포함) 방역소독을 통해 선제적 대응 조치를 취했던 공사는 2일 시 관계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보다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긴급한 임시휴관 결정으로 인해 해당 시설 이용고객들의 혼란이 야기될 수 있어 공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체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였으며 홈페이지와 현수막을 통해서도 휴관 사실을 안내했다.

휴관에 따라 이용요금은 고객들에게 환불 및 연기 처리할 계획이며 실내체육관 행사 대관은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기 승인된 대관행사도 기획사와 대책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김동호 사장은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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