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7번째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수원과 안양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월31일 수원시와 안양시는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로 분류된 권선구 호매실동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과 만안구 석수동 자연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어린이집 보육 교사들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1월31일 수원시와 안양시는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로 분류된 권선구 호매실동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과 만안구 석수동 자연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어린이집 보육 교사들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1월31일 수원시와 안양시는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로 분류된 권선구 호매실동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과 만안구 석수동 자연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어린이집 보육 교사들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두 보육교사는 20대 후반 자매로 7번 확진자와는 사촌지간이다. 이들은 지난 24일 만나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보육교사는 현재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은 없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2월 중순께 까지 자가 격리될 예정이다.

수원시와 안양시는 보육교사들이 접촉한 원장과 교직원, 원아들을 능동감시자로 지정해 관할 보건소들이 관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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