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될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산시청, 오산시의회, 화성세무서, 화성서부경찰서, 수원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화성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관내 20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화성진로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유관기관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간접적인 진로체험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의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화성오산교육청은 유관기관들과 함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체험활동지원, 교육기부 강사지원, 일자리멘토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지원, 교육활동전반에 관한 정보지원등의 방향을 정하고다 한다고 밝혔다.
 
강윤석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강사 인력풀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화성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화성 진로교육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학생들의 진로체험, 직업체험을 지원하고 행복한 진로 개발을 위해 앞장설 것” 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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