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간담회 열고 도 주요 예산안, 정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새해를 맞이해 김포지역 경기도의원들은 20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김포지역 언론인을 초대한 가운데, 경기도정 전반과 의정 활동에 대한 언론·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포시지역 심민자, 채신덕, 김철환, 이기형 경기도의원이 새해를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2020년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김포시지역 심민자, 채신덕, 김철환, 이기형 경기도의원이 새해를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2020년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김포지역 도의원들은 도정의 발전과 ‘2020년 김포발전을 위한 도약의 해’를 만들고자 노력하기 위해 4인의 도의원이 상호 협력한다는 의지와 함께 상임위원회에서의 활동 내용과 2020년 중점 활동 계획을 밝혔다.

제1선거구 심민자 경기도의원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활동 사항으로 2016년 계획한 경기서북부기업지원센터 건립계획이 용역 결과대로 김포시 ‘양촌산업단지’ 내에 건립 될 수 있도록 본회의에서 2회 차 5분 발언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책임행정과 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공정경제 정책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런 집중력과 김포시청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2019년 말 ‘김포시 제조융복합 산업지원센터’ 건립비로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심 의원은 "시민들과 마을단위의 서로 돌봄 공동체 활동 복원과 지원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활동 및 자족모임들에 참여하고 조력하는 활동에 역점을 두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제2선거구 채신덕 도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활동 사항으로 ‘2019년 경기지역 예술 활동 지원사업’ ‘경기 G-OPEN 옆집 사는 예술가’ ‘김포에코뮤지엄’ ‘G-Art 프로젝트’ ‘2019년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 ‘3·1운동 100주년사업’ ‘100년의 거리 사업’ 등에 도비 확보를 이루었으며 ‘샘해밀턴과 샘오취리 경기도 여행 가이드(북변5일장, 오달봉분식, 100년의 거리 홍보)’ ‘스토리가 있는 관광홍보예상 제작(라베니체 일대)’ ‘경기순환 둘레길 사업’ ‘아라마린페스티벌’ ‘평화누리길 시설 및 설치’를 이끌었다.

올해는 경기도속의 김포위상을 높이기 위해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크고 작은 콘텐츠가 김포시에 오롯이 녹아들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3선거구 김철환 도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경기 농업의 차별성과 김포농업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각종 토론회 개최로 시민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했다며, ‘대명항 국가어항 추진 토론회’ ‘농민기본소득 도입 토론회’, 민생실천위원회 소속으로 ‘소상공인 지원대책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평화경제특별위원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책 토론회 개최’, 청년대책특별위원회 ‘지역으로 찾아가는 청년 대책 간담회 개최’, 아프리카돼지열별(ASF)극복 대책단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현실적인 지원 대책 마련’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4선거구 이기형 도의원은 ‘제1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교육의 보편적 복지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김포지역 교육예산 증액에 주력해 올해 1천187억원이 김포교육지원청 예산으로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19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2019년 하반기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됐고 2019년 중학교에 이어 2020년 고등학교 무상교복의 실시와 고교무상교육의 단계적 도입으로 올해 고등학교 2,3학년이 혜택을 보고, 2021년에는 고등학교 전체 무상교육이 도입될 예정이라는 보고를 이어갔다.

김포지역 도의원 4명의 공동 노력으로 2019년 ‘유현초’ ‘마송초’에 이어 하반기 ‘풍무중’ ‘수남초’ ‘개곡초’ ‘금성초’의 체육관 건립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김포지역 경기도의원들은 현안사업에 대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나서 지난해  103억원을 확보했다.

김포지역 도의원들은 지역 관련 예산 설명에 이어, 2020년 정부 및 경기도의 민생관련 주요 정책 설명도 이어 갔으며, 향후에도 주요 현안에 대한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도정홍보와 함께 고견을 듣고 정책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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