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권혁진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18일 '뿌리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 했다.

권혁진 예비후보는 이날 "제 생애에서 가장 떨리고 가슴 벅찬 소명의식을 가지고 안성시장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하고자 한다"며 "안성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잘사는 위대한 안성시로 발전시키고 싶은 간절한 소망과 오늘의 저를 있게 해주신 고향 분들의 은혜에 보답해야 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안성시장 후보에 도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안성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안성이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봐 왔지만 현재 안성은 다른 도시에 비해 낙후되고 발전이 더디며 어려운 경제 환경까지 겹쳐 많은 안성시민들의 삶과 미래도 점점 불안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다"며 혁신적인 안성시로 발전시키는데 제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새로운 안성시대를 열기위해 6가지 비전과 정책을 발표했다.
 
비전과 정책은 △농업·축산업과 기업이 모두 상생 발전하는 ‘상생도시 안성’  △안성 일부지역의 교통망을 개선을 통해 교통 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및 통합 복지시스템, 평생교육도시 실현 △'안성 맞춤형'관광 프로그램 지원으로 관광 메카 안성 실현 △여권·지방세수납 등 창구, 시민이 편한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 설치 △행복 공동체 공간운영 등 이다.     

권혁진 예비후보는 "이제 제 고향 안성의 발전은 제게 숙명과도 같은 문제이며 제 인생의 마지막 소망"이라면서 "경기도의 변방이며 낙후된 도시, 침체된 안성시가 아니라 안성 시민 모두가 함께 풍요와 번영을 누리고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시스템이 작동되도록 우리의 안성을 자랑스런 삶의 터전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