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 고등학생, 대학생 등 80명 선발 장학증서 수여  

동두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6일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동두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1억1천만원을 전달했다.

동두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6일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동두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1억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6일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동두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1억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동두천시)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에 따르면 동두천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동두천농협 조합원 자녀(손) 고등학생 31명(각 50만원)과 대학생 49명(각 200만원), 총 8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진호 조합장은 “동두천농협이 펼치는 조합원 환원사업 중 대표를 뽑는다면 지난 16년 동안 1천300여명에게 15억원을 지급해 온 장학금 사업인데 올해는 수혜인원과 금액을 대폭적으로 확대했다"며 "2005년 4천만원대에 머물던 지원액을 올해 1억1천만원으로 늘렸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미래설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역농협의 역할을 증진 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철현 NH농협 동두천시지부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장학금 지원이 농가 교육비 부담을 줄여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도전하고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경영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