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복지계획지원단, 선진지 부산시 견학

연수구는 13~14일 이틀간 연수구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단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공무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사진=연수구)
연수구는 13~14일 이틀간 연수구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단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공무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사진=연수구)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주도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과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해 온 일정이다.

일행들은 주민주도 마을계획 선진사례 수행지역의 벤치마킹을 위해 부산시 북구 플러스센터를 방문해 민관협력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단의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김종건 전 부산시 다복동 광역지원단장의 ‘다복동 사업과 민관협력: 그 경험과 전망’ 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앞으로 연수구 마을 복지계획 수립 지원단의 역할과 방향을 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구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단은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장 등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관내 사회복지기관의 중간관리자, 관내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구는 지역 내 14개동에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마을복지계획 수립 연구와 표준(안) 마련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구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단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복합적인 지역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원단이 동별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가이드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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