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올해 상반기 교육감 소속 근로자 299명 채용
교육감 소속 근로자 채용 방식이 개선돼 시행된다.
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교육감 소속 근로자를 부정기적으로 기관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채용했다.
이로 인해 각급기관의 채용 관련 업무 부담이 적지 않았다.
이에 시 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감 직접 채용 방식으로 전환해 시 교육청에서 일괄 채용할 방침이다.
채용부서가 일원화됨에 따라 각급기관의 채용 관련 업무 부담도 경감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 교육감 소속 근로자 299명을 채용한다.
채용 공고는 6일부터 7일간이고 접수는 온라인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이다.
채용 분야는 조리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유치원방과후과정강사 등 9개 직종 총 299명이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쳐 정년(만 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으로 각급 학교 또는 행정기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한편 이번 시험은 응시자 간 공정한 경쟁과 평등한 기회 부여를 위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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