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청소년 선도·보호 연합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선도·보호활동에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100여 명은 평택역, 로데오거리, JC공원, 박애병원 근처에서 지나가는 청소년들에게 금연실천,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 관련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청소년 건전육성에 앞장섰다.
김기성 회장은 “이번 22개 읍·면·동 청소년 선도·보호 연합활동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리플렛을 읽어보며 관심을 갖고 홍보문구를 보며 밝게 웃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니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 건전육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지도위원은 22개 읍면동 약 4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 및 정화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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