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비수익 노선 운영 등 '호평'

안성시는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 시책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했다. (사진=안성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는 국토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기후변화·에너지 위기 및 환경보호 요구 등 교통물류 여건 변화에 대응한 교통물류의 지속가능성을 환경·사회·경제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했으며, 안성시는 라 그룹(인구 10만 ~ 30만)에서 ‘발전상’을 수상했다.
 
안성시는 그 동안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위해 대중교통 비수익 노선 운영,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회전교차로) 및 자전거 보험가입 등 여러 시책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호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교통약자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교통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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