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의원 재선에 도전, 김장수 당협 위원장 가세
이문섭 전 위원장-황명주 전 시의원 자천타천 도전

보수적 성향이 강한 광주시 을(오포읍, 곤지암읍, 초월읍, 도척면) 지역은 지난 총선과 최근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선전이 두드러지면서 누구도 장담하기 어려운 지역구가 됐다.

임종성 현 광주시 을 국회의원은 당내 특별한 경쟁자가 없어 내년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재선에 도전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올해 1월 새롭게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장수 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이문섭 전 지역위원장도 총선 후보자로 당내서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황명주 전 시의원도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임종성(민·55·국회의원)
임종성(민·55·국회의원)

초선임에도 더불어민주당내에서 큰 신임을 받고 있는 임종성(55) 현 광주시 을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할 전망이다. 

임 의원은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국회 예결위와 국토교통위 위원을 맡고 있다. 지난 7, 8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

김장수(한·52·당협위원장)
김장수(한·52·당협위원장)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김장수(52) 현 광주시 을 당협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 부정적 평가가 많아지면서 내년 총선 승리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김 위원장은 뉴욕주립대학교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정치연대플러스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문섭(한·47·전 시의회의장)
이문섭(한·47·전 시의회의장)

전 광주시 을 당협위원장이었던 이문섭(47) 위원장도 여전히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다. 

이 위원장은 광주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 중이다. 지난 7대 광주시의회 의원과 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황명주(한·47·전 시의원)
황명주(한·47·전 시의원)

또한 황명주(47) 전 광주시의원도 자천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황 전 의원은 곤지암 출생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전 광주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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