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대표 여성일자리박람회 ‘일뜰날’의 올해 마지막 행사가 오는 12일 의정부에서 열린다. 

경기북부 최대 여성일자리박람회 일뜰날의 올해 마지막 행사가 12일 의정부시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7월 양주에서 열린 '일뜰날' 행사장. (사진=양주시청)
경기북부 최대 여성일자리박람회 일뜰날의 올해 마지막 행사가 12일 의정부시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7월 양주에서 열린 '일뜰날' 행사장. (사진=양주시청)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의정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차오름홀에서 ‘2019년도 제9회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뜰날’은 직접 현장을 찾아 경력단절 여성들은 물론, 청년 및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박람회로연평균 200여 명의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마지막 일뜰날에서는 요양원, 쿠팡 풀필먼트 등 16개 업체들이 참여해 사회복지사, 간호사·간호조무사, 고객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할 60여명 내외의 직원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구인을 희망하지만 현장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3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력서 접수대행 및 1차 서류전형 등을 지원한다. 

행사장에는 공동주택입주관리 매니저, 사이버 폭력예방 강사 등 유망직종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직업설계를 해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되며, 모의 면접체험,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등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돕기 위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도와 도 일자리재단은 지난달까지 8차례의 일뜰날을 개최했으며, 총 3천200여명의 여성구직자들이 박람회에 참여했다. 

일뜰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새일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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