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31개 시군구 어려운 가정에 후원 계획


경기도시공사는 4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함께 ‘2019 Listen 희망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수요자 맞춤형 후원프로그램 ‘Listen’ 사업비로 사용하기 위해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했다. (사진=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수요자 맞춤형 후원프로그램 ‘Listen’ 사업비로 사용하기 위해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했다. (사진=경기도시공사)

‘Listen’은 경기도내 31개 시군구 어려운 가정의 사연접수를 통해 31개 가정을 선정해 각 가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도와주는 후원프로그램이다. 공사는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했고 이 후원금은 수요자 맞춤형 후원프로그램 ‘Listen’ 사업비로 사용된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 최정원과 앙상블 더뮤즈가 출연해 맘마미아, 지킬앤하이드, 훼임 등 유명한 뮤지컬 명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며 올해는 특별게스트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사랑의 배터리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불러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대표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자리에는 행복주택, 임대주택 입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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