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윤경 도의원(더민주, 군포1)은 2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2020년 본예산 심의’에서 2020 아트경기 사업추진에 있어 미술품 판로개척과 예술인 복지를 위해 적극적 행정을 전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윤경 도의원은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신진 시각예술작가를 발굴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미술품 전문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미술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정 의원은 “2017년부터 시작돼 4년째를 맞이하는 아트경기가 이제는 과거 3년의 경험을 토대로 신진작가의 미술품 판로개척을 확대하고 작가–유통사업자–수요자의 삼자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아트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진작가의 예술작품에 대한 적극적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수요자의 눈높이를 높이고 이와 연계해 다수의 관심속에 작품의 예술성이 평가받으며 판매될 수 있는 시스템 도입도 하나의 방편으로 제시했다.

정윤경 도의원은 “경기도 신진작가의 우수상품 전시와 판매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공격적인 행정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아가 “유망 신진작가에 실질적인 수혜 제공으로 예술인 복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