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5월 경기도가 발표한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숙련건설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사업’을 위해 ㈜성은과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숙련건설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사업’을 위해 ㈜성은과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숙련건설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사업’을 위해 ㈜성은과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기도>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이철 경기도기술학교장과 ㈜성은 서홍배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ALC 시공 및 조적 전문가 양성 과정’을 기업 맞춤형으로 전문기업과 공동 운영하고자 추진됐다. ALC는 경량 콘크리트 건축자재의 일종으로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교육생을 모집하고, ㈜성은은 건설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를 제공하고 현장실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협약과 관련해 ‘조적·ALC 시공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29일까지 모집한다. 건설 직종 취업에 관심이 있는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일체 무료이며, 교육 기간 동안 월 80%이상 교육을 이수할 경우 최대 40만원의 훈련수당(1일 2만원)이 지급된다. 통학차량과 점심식사, 1개월의 현장실습과 함께 취업에 필요한 상담 및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모집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가능하며, 교육에 관한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이철 경기도기술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생들이 전문 기술 교육을 받고 현장 실무 경험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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