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9일 인천시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소방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부 프로젝트인 ‘119원의 기적’ 기부에 동참했다.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9일 인천시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소방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부 프로젝트인 ‘119원의 기적’ 기부에 동참했다. <사진=인천시의회>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는 '하루 119원씩 하나된 마음! 구조가 필요한 사랑하는 이웃을 위해!'라는 취지로 인천소방공무원들이 재난현장을 누비며 마주쳤던 안타까운 사연의 사람들을 지원하고 희망을 주기위해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는 사업으로 현재 1천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병래 위원장은 “인천시 소방공무원들이 긴급출동 및 화재진압 등으로 바쁜 상황 속에서도 화재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획행정위원회의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300만 인천시민들에게 까지 확대되어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방본부에서는 지난 8일 ‘소방행사의 날 기념식’에서 화재로 인해 장애인 50여 명의 일터를 잃은 강화도 발달장애인 공동체 ‘우리마을’에 첫 성금을 전달했으며 향후 어린이 화상환자 지원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심리상담 등 지원대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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