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홍성규 "방위부담금 인상 강요 미국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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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홍성규 "방위부담금 인상 강요 미국 규탄"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11.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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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민주노총·한국진보연대 등 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민중공동행동'과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은 16일 주한미대사관 앞에서 '방위비분담금 인상 강요!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연장 강요! 미국 규탄대회'를 열었다. 

'민중공동행동'과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은 16일&#160;주한미대사관 앞에서 '방위비분담금 인상 강요! 지소미아 연장 강요! 미국 규탄대회'를 열었다. <사진=민중당>

이날 대회는 종로구 남인사마당에서 행진으로 시작해 종로 거리를 거쳐 주한미대사관 앞 규탄대회로 진행됐다. 

선두에서 현수막을 들고 행진에 함께 한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은 "작년 처음 1조를 넘겨 국민의 공분을 샀던 방위비분담금을 갑자기 6배인 6조로 올려달라는 것은 대한민국을 주권국가로 보지 않는다는 날강도적 행태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시작된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일본에는 아무런 말도 못하면서 우리 정부만 압박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라며 "인상이 아니라 거꾸로 그동안의 주둔비용까지 몽땅 받아내야 한다는 것이 우리 국민들의 분명한 요구다. 나아가 불평등한 한미동맹을 파기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 민중당의 공식 입장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행진을 통해 "방위비분담금 한푼도 못 준다! 불평등한 한미동맹 끝장내자! 지소미아 연장, 미국은 강요 말라! 한미종속관계 이번에야말로 분명하게 청산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이날은 정부 차원에서 공식 종료를 선언한 지소미아 종료일을 일주일 앞둔 날이기도 하다. 18일부터는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3차 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민중당과 민중공동행동 등 단체들은 18일 3차 협정에 맞춰 서울에서 강력한 규탄집회 및 그림자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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