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13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생명을 구한 소방사 김성수씨와 구급 대원 10명에게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

가평소방서는 13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생명을 구한 소방사 김성수씨와 구급 대원 10명에게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상자 중에는 소방관이 아닌 일반인(이혁주 학생)도 포함돼 있다. 교통사고로 인해 쓰러져 있는 심정지 환자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가평소방서)
가평소방서는 13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생명을 구한 소방사 김성수씨와 구급 대원 10명에게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상자 중에는 소방관이 아닌 일반인(이혁주 학생)도 포함돼 있다. 교통사고로 인해 쓰러져 있는 심정지 환자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가평소방서)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처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자동심장충격기 등으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번 수상자 중에는 소방관이 아닌 일반인(이혁주 학생)도 포함돼 있다. 교통사고로 인해 쓰러져 있는 심정지 환자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정지 환자는 약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지 못한다면 뇌 손상이 시작된다. 이처럼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이선영 가평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최초에 발견자의 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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