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센터 직원 모니터링 중 용의자 발견 경찰에 신고 현장서 덜미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7일 실시간 CCTV 관제 모니터링으로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최근 관내에서 차량 내 도난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살펴보던 중 지난 7일 오후 관제 직원 송모씨가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발견하고 즉시 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신고, 현장 주변에서 바로 검거할 수 있었다. 사진은 연천군 CCTV 관제센터. (사진=연천군)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최근 관내에서 차량 내 도난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살펴보던 중 지난 7일 오후 관제 직원 송모씨가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발견하고 즉시 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신고, 현장 주변에서 바로 검거할 수 있었다. 사진은 연천군 CCTV 관제센터. (사진=연천군)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최근 관내에서 차량 내 도난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살펴보던 중 지난 7일 오후 관제 직원 송모씨가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발견하고 즉시 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신고, 현장 주변에서 바로 검거할 수 있었다.

관제센터는 또 지난 9월21일 자정 무렵에도 전곡읍 주택가 쓰레기 불법 소각 현장을 119에 신고, 화재 예방 활동을 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1일 개소해 총 717대의 방범 카메라를 24시간 관제하고 있고, 경찰관이 파견 근무하며 각종 범죄 예방활동과 긴급 상황 발생 시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연천군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22개소 62대의 방범 카메라 신규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12월까지 5개소 16대의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등 각종 범죄예방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주요 도로 및 농촌 마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하고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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