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7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양천구 주최로 열린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일자리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7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양천구 주최로 열린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직접 ‘품에 안은 청년, 둥지를 틀어주다’라는 제목으로 올 한해동안 청년들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6개 시책사업을 우수 사례로 발표했다. <사진=고양시>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 직접 ‘품에 안은 청년, 둥지를 틀어주다’라는 제목으로 올 한해동안 청년들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6개 시책사업을 우수 사례로 발표했다.
 
우수사례는 민간카페와 협약해 청년들에게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 23개소 ‘우리동네 청취다방’, 청년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새롭게 조성해 일자리 디딤돌 역할을 하는 청년공간 ‘청취다방 허브’, 이민 청년들의 정착을 위한 문화 교류 및 네트워크 공간 ‘다문화 청년 네트워크’, 시유지에 컨테이너를 활용해 28개 청년 기업에 공간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8청춘 창업소’,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청년과 노인, 아동을 위한 생활 SOC복합시설 ‘내일꿈 제작소’, KEB하나은행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추진한 ‘고양청년 창업 재정지원 프로그램’이 주 내용이다.

이날 ‘좋은 일자리 포럼’에는 전국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및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들이 두루 참석해 우수사례 발표내용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은 청년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청년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새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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