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보상 때문에" 건설사-안산 원곡동 주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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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보상 때문에" 건설사-안산 원곡동 주민 '갈등'
  • 김대영 기자
  • 승인 2019.11.07 11:49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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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S건설사 일방적 피해보상 금액 결정"

국내 굴지의 대기업 건설사와 지역 주민이 피해보상 금액을 두고 갈등이 일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건설사와 지역 주민이 피해보상 금액을 두고 갈등이 일고 있다. 왼쪽의 K아파트가 피해아파트며 옆은 2020년 1월말 준공을 앞둔 선부군자6단지 재건축아파트 <사진=김대영 기자>

지난 2017년 4월부터 국내 대기업 건설사 3곳이 공동으로 단원구 선부주공 군자6단지에 재건축 아파트 2천17세대 공사를 하고 있다. 

문제는 인근 아파트인 안산시 원곡동 K아파트 주민들은 공사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약 2년 7개월이 넘도록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

특히 K아파트 피해보상대책위원회는 시공사인 "S건설사측이 일방적으로 피해보상 금액을 정하고 지난달 31일까지 회신 공문이 없을 경우 합의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이후 합의 진행은 절대 불가하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K아파트대책위는 "아무리 대기업이라고 해도 이렇게 피해 주민들을 무시해도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이며 "협상이라는 것이 쌍방간 서로 대화를 통해 합의하는게 상식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S건설사는 협상기간을 일방적으로 정하고 주민들을 겁박하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S건설사 관계자는 "대책위 측에서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금액을 요구했으며 나중에는 시공사측에서 제시한 금액과 같으며, 피해 아파트 전체세대 유리창 청소금액 때문에 협상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아파트 주민들에게 소음과 비산먼지 등의 피해는 인정하지만 타 단지와의 형평성 문제도 있어 애로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재건축 아파트 현장은 대단지 아파트 현장으로 3개 건설사가 구역을 나눠 시공하고 있으며 D건설사는 인근 아파트와 이미 합의를 끝냈으나 S건설사는 아직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S사는 총 2017세대 가운데 718세대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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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2019-11-08 08:22:12
협상다운 협상은 보이지 않고
법대로하라는 내용증명만 대문짝만하게 보이네요
피해주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네요

어름마녀 2019-11-07 19:49:40
저렇게 법대로 하라고 엄포를 놓는 회사가
S사? 회사 이미지 흐리지 말고
원만하게 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몰라 2019-11-07 17:40:37
S건설사는 일방통행이다.
한번 정하면 그게 끝이네
협상이란것은 양쪽의 의견을 조율하는 것인데
이건 완전 막가파식 행동으로 피해주민을 찍어
누르려고 하네
공사판에서는 이렇게 협상하는지 이제야 알았네
주민 공청회에 나와서 협상에 응할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우리는 우리의 요구안 보상금 1억에 물청소1회를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
법으로 한다면 우리 피해주민도 좌시하지 않겠다
우리의 요구안을 수용하라
수용하지 않으면 강력하게 대응할것이다

개똥이 2019-11-07 17:24:00
S건설사는 막나가네요
법대로 하라고 하네요
몇푼되지도 않는데 참 S건설사 체면이 아니네
이런업체가 대기업이라니 챙피하네요
당연히 주민에게 피해를 주었으면 힙당한 보상을해주는 맞는데 주민들은 무시하고 개인적으로 전화하고 카톡으로 주고 받으면 짜고 치는 고스톱같아요. 참 이상한 협상이네요
우리의 요구안 보상금1억에 물청소1회는 무조건
받아 냅시다
그리고 S건설사 무뢰한 K부장을 강력하게 징계하고 우리의 요구안을 협상하라

그냥 2019-11-07 16:47:22
S건설사 K부장은 위원장하고 단둘이 대화를 고집하고 주민 몇분이 가서 대화도중 뛰쳐나가 협상에 나서는 자세도 안된 사람을 관리자라고 하네요
우리 주민을 바지저고리로 여기는것인지 피해 주민은 안중에도 없는 처사의 행동을 하고 있네요
S건설사는 K부장을 엄중히 처리하고 적극적으로
요구안을 수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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