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 '해외마케팅 교육’실시

인천 남동구는 지난달 30~31일 2일간 지역 수출중소기업 임직원 총 73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2회 남동구 무역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지역 수출중소기업 임직원 총 73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2회 남동구 무역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인천 남동구>

이번 교육은 남동구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에서 주관했다. 

무역실무 교육은 ‘글로벌 마케팅 B2B/B2C 교육’으로 최근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세계 소비자 트렌드 변화 등 글로벌 시장의 빠른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으로 마케팅 실무 사례와 해외바이어 발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설문 결과, 참가자들의 참여 호응도와 교육 만족도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수출기업 관계자들의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단 후문이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온라인 플랫폼 활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실시 후 한 참가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유익한 교육인데다 기업인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다양한 사례를 전수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차후에는 직접 마켓 입점을 돕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구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내년에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수출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구상하고 있으며, 남동구 기업의 수출을 돕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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