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3회 양주 북페스티벌 개최

양주시는 오는 9일 광사동 하늘물공원에서 “책! 내 삶의 소금이 되다”라는 주제로「2014 제3회 양주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 通하는 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전 시민이 함께 했던 독서운동의 성과를 같이 나누고, 책을 통해 하나 되는 책 축제의 장으로 양주시 공공도서관 5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양주시의 모든 도서관이 함께한다.

주요행사로는 가족독서마라톤 여행 완주 가족들에게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와 2014 양주의 책 우수독후감 시상 등을 비롯한 시상식, 양주의 책을 노래로 표현하는 ‘양주의 책 북 콘서트’, ‘책 교환장터’, ‘독서 골든벨’ 등과 함께 체험 및 전시부스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공공도서관에서는 ‘책의 탄생’ 과정에 대한 부스를 운영하는데 색다른 체험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북페스티벌은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으로 도서관과 책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글날에 열리는 만큼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도서관의 책 읽기를 통해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고하거나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031-8082-74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프랑스한국교육원이 주최한 파리 공연은 파리의 명문 중고등학교인 “lycee jason de sailly”에서 300여명의 학생에게 진쇠춤을 비롯한 한국 전통 무용과 가락을 선보여 미래의 프랑스 주역들에게 한국의 멋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 한동엽 예술감독은 “지난 6개월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해외공연이 매 공연마다 호평을 받아 기쁘다”며, “세계인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우수성과 포천시를 알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였고 각국 문화원 관계자분들과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에 따르면 스페인 일간지·외교전문지 등 다수 언론에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이 소개되는 등 한국과 포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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