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외지자체와의 다양한 우수교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2019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산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외지자체와의 다양한 우수교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2019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안산시>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공모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 주관으로 지난 24~26일 사흘간 개최된 ‘2019 지자체 국제교류 활성화 포럼’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시는 총 19개 지자체와의 치열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서 서울특별시, 인천시 미추홀구에 이어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도적인 다문화정책과 이를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청소년·체육 등 다각적 국제교류협력 추진성과를 소개하고 공적개발사업 등의 미래지향적 교류추진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특히 시는 시홍보관을 운영해 적극적인 안산시 홍보와 국제교류를 통한 민간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이 곧 세계이고, 세계가 곧 안산이다”며 “정부의 최근 신남방·신북방 외교정책에 발맞춰 안산시의 주요 강점인 다문화정책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국제교류협력 정책을 추진해 우리시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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