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지 활용 60m 차로 신설‥출퇴근 시 병목 정체 해소 기대

용인시는 에버랜드쪽 포곡읍 전대리에서 삼계교를 건너 둔전 방향으로 꺾어지는 전대삼거리에 우회전 차로 60m를 새로 설치해 개통했다.

용인시는 에버랜드쪽 포곡읍 전대리에서 삼계교를 건너 둔전 방향으로 꺾어지는 전대삼거리에 우회전 차로 60m를 새로 설치해 개통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이 일대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용인시>

이에 따라 병목현상으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이 일대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계교에서 전대삼거리로 이어지는 길은 우회전 수요가 많은데 편도 1차선이어서 좌회전(삼계리 방면) 차량이 1대만 대기해도 우회전이 불가능해 상습적인 체증을 유발해 왔다.

이에 시는 인접한 국유지를 활용해 둔전 방향 우회전 차로를 설치함으로써 이곳의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회전 차로 설치로 통행량이 급증하는 출퇴근 시간대 전대삼거리 일대의 병목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습 정체구간을 정비해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