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이하 APAP6)가 26일 ‘공공예술, 또 다른 비전’(Beyond APAP, VISION of Public Art)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이하 APAP6)가 26일 ‘공공예술, 또 다른 비전’(Beyond APAP, VISION of Public Art)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이하 APAP6)가 26일 ‘공공예술, 또 다른 비전’(Beyond APAP, VISION of Public Art)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안양시)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공공미술 정책포럼‘과 연계해 진행된다. 2019년 공공미술 정책 포럼은 공공미술의 현황을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한국형 공공미술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26일 1차 포럼에 이어 12월 6일 2차 포럼이 예정돼 있다.

먼저 1차 포럼은 APAP6 개막을 기념해 10월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안양 파빌리온 인근 블루몬테 국제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공공예술 전문가 5인을 초청해 도시재생에서 공공미술의 역할과 확장의 가능성을 가늠해본다.

심포지엄은 김윤섭 APAP6 예술감독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영철 APAP 창립 디렉터(계원예술대학교 교수ㆍAPAP1 예술감독), 영국 루이스 빅스(前테이트리버풀 관장), 독일 케이 본 케이츠(퀼른시 공공미술 자문위원장), 심소미(독립 큐레이터), 이지희(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등이 연사로 참여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각각 주제 발표를 마친 후 김장언 독립 큐레이터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종합 토론을 이끈다.

한편 지난 17일 안양예술공원(옛 안양유원지) 일원에서 공식 개막한 APAP6는 예술과 일상이 공존하는‘공생도시(Symbiotic City)를 주제로 안양예술공원 일원 중심으로 12월15일까지 국내외 주요 예술가들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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