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는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9회 동두천시민의 날을 맞아 의정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시민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두천시의회는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유공시민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동두천시의회>

생연1동 권병학 씨를 비롯한 8명의 시민들은 평소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이웃사랑의 봉사활동 실천으로 시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두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당초 이날 열리기로 했던 동두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로 취소됨에 따라, 시의회는 의회에서 별도로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 것이다.

이성수 의장은 이날 표창을 수여한 후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시작은 의회이며, 의정발전이 곧 동두천의 발전이다. 동두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8분 시민들의 땀과 노력이 의정발전을 꽃피게 하고, 시민행복을 만드는 큰 힘이다"라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상자는 권병학(생연1동) 박일호(생연2동) 유재학(중앙동) 김경원(보산동) 임승진(불현동) 목희수(송내동) 정영길(소요동) 김현수(상패동)씨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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