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충주 탄금호배 대회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서 1위 차지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우승한 김동현(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우승한 김동현(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소속 조정선수 김동현이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충주에서 열린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한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 소속 김동현이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김동현은 이날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8분 07초 82 기록으로 우승했다.
  
선수단의 맏형인 김동현은 출중한 기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김기홍 조정선수단 감독은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 10월 전국체전 등 남아있는 조정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발탁된 유망주들로 구성된 IPA 조정선수단은 기량을 높이기 위해 김동현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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