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1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이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1기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도시농업전문가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참가자들이 '열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가평군)
가평군이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1기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도시농업전문가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참가자들이 '열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가평군)

군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농업기술센터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텃밭 디자인·작물재배기술·도시농업 현장견학·토종씨앗과 치유농업 등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총 11회차·88시간에 걸쳐 이론교육 50%·실습 및 현장교육 50%로 나눠 진행되며 수료자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지난 2일 열린 입학식에는 총 3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교육의지를 다지고 조편성·실습포장 배치 등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도시농업관리사 과정은 농업관련 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가평군민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농업기술을 겸비한 도시농업전문가 배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농업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전문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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