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8월의 폭염에도 매주 지역 어르신들의 두뇌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여름 특강 및 송영서비스를 실시하며 치매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동구>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8월의 폭염에도 매주 지역 어르신들의 두뇌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여름 특강 및 송영서비스를 실시하며 치매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동구>
인천 동구는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의 폭염에도 매주 지역 어르신들의 두뇌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여름 특강 및 송영서비스를 실시하며 치매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개소 이후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의 기억건강을 위하여 기억생생반(월·수·금)과 기억청춘반(화·목)을 각각 24회기 과정으로 매일 운영하여 총1853명에게 두뇌 건강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을 진행해왔다.

설문조사 결과 대상자 전원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만족했으며, 사전·사후 평가에서 우울감 개선 및 인지점수도 90%이상 개선되는 등 인지강화교육의 효과도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치매예방을 위한 오감만족 두뇌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주3회 운영되며, 치매라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도예·제빵·원예 등의 영역을 보고·듣고·맛보고·느끼고·즐기는 가운데 소통과 상호협력을 통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자연스럽게 기억력 증진과 인지기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특강이 끝나면 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암보다 치매를 더 두려워하면서도 막연하게 회피하지 않도록 두뇌건강 증진 및 인지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해 9월 2일부터 전격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구 어르신들의 뇌건강과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상담·진단·관리지원·교육 및 자원연계 등 유기적인 치매예방을 위한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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