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원문학협회 수원문인의 집에서 뜻 깊은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2인 합동 시집 출판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장진천 시인의 시집 ‘아이리시 커피’와 김세홍 시인의 ‘고래와 달’ 출판기념회에는 다수 문인들이 참여해 두 시인의 첫 시집 발간을 축하해 줬다.

이들 시인의 공통점은 ‘고향, 어머니’와 혈연에 대한 애틋함이 묻어나는 시상이 잘 녹아 있는 등 삶의 의미를 잘 다루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