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획자 5인 프로젝트 추진

인천 서구문화재단이 서구 관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서구에서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 및 프로젝트를 수행할 청년 기획자 5인을 선정했다. 

인천 서구문화재단이 서구 관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서구에서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 및 프로젝트를 수행할 청년 기획자 5인을 선정했다. <사진=인천 서구문화재단>

선정된 청년 기획자는 6월부터 인천 서구 관내 생활문화 동아리 발굴 및 활동 지원, 개별 프로젝트 등 다채롭게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청년기획자 프로젝트는 북페스티벌·영상교육·댄스공연·콘텐츠제작·동아리 경연대회의 형태로 시행된다. 
 
청년기획자 허예지씨는 '옥상에서 만나요'를 통해 청년 중심의 북살롱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형성된 독서 모임과 아티스트의 교감을 할 수 있는 북페스티벌까지 추진한다. 청년과 공간, 그리고 아티스트를 연결하여 책을 통해 공감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31일 오후 6시 서구 가정집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기획자 서애니씨는 '천하제일 이색 동아리 경연대회'를 추진한다. 서구 내에 서브컬쳐, 비주류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들이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색적이고 재미난 체험과 공연이 있을 예정으로 소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가 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내달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신청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기획자 이현지씨는 '문화예술과 미디어가 만나다_미래지향적 서구'라는 지역 주민 대상의 영상 제작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영상 촬영 및 제작 기법을 직접 교육하고, 이를 '제1회 서구생활문화축제'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청년기획자 윤재훈씨는 '춤으로 영(YOUNG-젊음)을 하나로 모으다! LET'S ART 서구!' 프로젝트는 서구 내 열정 있는 직장인들과 함께 연습하여 내달 28일 서구청 먹자골목에서 진행되는 인천서구문화재단 노을마당 사전 공연에 올라 무대를 펼친다.

청년기획자 노형돈씨는 청라 지역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 및 촬영을 통해 생활문화를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10월까지 월 1회씩 제작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생활문화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해서 만들어낼 예정이다.
  
서구문화재단의 '청년기획자'들은 담당자와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 현황에 대한 공유 및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기획자' 활동은 10월까지이며 27일 생활문화전문가와 함께 활동 및 프로젝트 내용 공유를 위한 중간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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