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메달밭 일궈

연천군청 소속 사이클팀이 13~16일 4일간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8.15경축 2019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 연천군 체육의 위상을 과시했다.

연천군청 소속 사이클팀이 '양양 국제사킬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군은 양양벨로드롬에서 4개 부 58개 팀 28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선수단이 여자일반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청 소속 사이클팀이 '양양 국제사킬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군은 양양벨로드롬에서 4개 부 58개 팀 28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선수단이 여자일반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양양벨로드롬에서 4개 부 58개 팀 28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선수단이 여자일반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륜과 스프린트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건 이혜진 선수를 필두로 황예은 선수 스크래치 금메달, 템포레이스 은메달을 비롯해 김효원 선수 동메달 2개, 전미연 선수 동메달 1개, 단체경기(단체추발4㎞) 은메달을 따내며 종합준우승을 견인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경기도 유일의 일반부 여자사이클팀을 갖고 있다. 다른 시군에 비해 예산이나 선수 자원이 넉넉하지 못한 사정에도 감독, 선수들이 최선의 노력으로 훈련에 임해왔으며 오늘 그 땀방울이 이런 쾌거를 만들어냈다. 앞으로도 기량 강화에 힘쓰도록 지원해 더 좋은 성적을 일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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