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2020년 사업 포부 밝혀…가정양육 지원

하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일 센터 내에서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하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일 센터 내에서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하남시청>

하남시 영유아가정 부모님, 어린이집 원장, 지역인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그동안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연혁과 사업결과보고 및 사업계획, 센터이용수기동영상 등 1년간의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로는 영유아 부모님과 함께 벌룬쇼와 음악이 있는 가족어울림 시간을 가졌고, 2부 행사로 기념식과 함께 1년간의 사업을 보고하며 격려와 기대의 박수를 받았다. 

2019년도 센터에서는 ‘Talk&Talk양육상담’, 대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부모와 소통하는 육아의 장으로 육아친구 나눔마켓을 주력사업으로 진행중이다. 

내년도에는 체계적인 재무회계교육, 어린이집 합창제,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교사·원장 힐링워크숍, 교사역량강화를 위한 교사교육, 영유아 발달 점검 프로그램 등으로 어린이집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꿈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 운영과 더불어 Talk&Talk 양육상담 및 전문가 발달상담, 육아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부모힐링 프로그램, 사진콘테스트, 공통부모교육 등으로 가정양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육아친구나눔마켓과 가족복지박람회 등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례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지원 등 포괄적 육아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며, 부모들의 행복한 육아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 하남시가 아이를 낳고 키우기에 좋은 도시로 발전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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