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와 외사협력자문위원회는 지난 2~3일 1박2일간 강원도 고성에서 베트남 등 이주배경 모범 가족 47여명을 초청해 ‘함께해서 행복한 힐링 여행 시즌Ⅱ’를 실시했다.

부천원미경찰서와 외사협력자문위원회는 2~3일 1박2일간 강원도 고성에서 베트남 등 이주배경 모범 가족 47여명을 초청해 ‘함께해서 행복한 힐링 여행 시즌Ⅱ’를 실시했다. <사진=부천원미경찰서>
부천원미경찰서와 외사협력자문위원회는 2~3일 1박2일간 강원도 고성에서 베트남 등 이주배경 모범 가족 47여명을 초청해 ‘함께해서 행복한 힐링 여행 시즌Ⅱ’를 실시했다. <사진=부천원미경찰서>

경찰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면서 생기는 상대적 박탈감 등을 해소하고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주기위해 경찰 외사협력자문위원회와 지역 외국인 지원단체인 아시아인권문화연대와 협업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모처럼 집과 학교에서 벗어나 넓은 바다 앞에서 해수욕과 해상생존교육, 치안상식 퀴즈 대회 등을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외사협력자문위원회 김현기 위원장은 “다양한 출신의 사회 구성원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그 자녀들도 탈선의 유혹에서 벗어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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