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고용노동지청은 부천지역 전략업종 중 하나인 패키징업종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19일 오후 2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경기 부천 소재)에서 '부천 패키징업종 일자리 네트워크'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고용노동지청은 부천지역 전략업종 중 하나인 패키징업종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19일 오후 2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경기 부천 소재)에서 '부천 패키징업종 일자리 네트워크'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부천고용노동지청>

'부천 패키징업종 일자리 네트워크'는 지난 5월 28 개최되었던 ·BG(부천·김포) 일자리 협의회 논의결과, 지역산업의 체계적 일자리문제 진단 등을 위해 업종단위의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어 후속조치 일환으로 구성하게 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 패키징업종 일자리 네트워크 운영 계획, ▲부천지역 노동시장 특징, ▲고용부, 부천시 등의 기업지원 제도 소개, ▲ 부천 패키징업종 일자리 생태계 개선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패키징업종의 일자리 생태계의 개선을 위해 기업대표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규모·영세사업장에 대한 행정지원 방안, 패키징업종 협의체 운영 지원 방안 등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참고로 부천고용노동지청은 금년에 부천지역 금형과 조명업종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부천지역 금형 고용촉진사업(1억5천만원) ▲4in1 융합회계인력공급사업(1억1천만원) ▲LED조명 전문인력양성사업(8천만원)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사업주 대상 기업지원금 지원(92억원) 등 기업과 노동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유재식 부천고용노동지청장은 “패키징업종 일자리 네트워크 운영은 고용부와 부천시, 관련 기업대표 등이 직접 참여해 해당업종 현실에 맞는 일자리문제 해소방안을 스스로 설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하면서, 참여자들이 협력하여 자체적으로 문제해결방안을 실현하고,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중앙정부에 구체적으로 건의하여 도움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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