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제249회 임시회 기간 동안 직접 발로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7일 성결대학교 XR센터를 방문했다. <사진=안양시의회>

먼저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7일 성결대학교 XR센터를 방문해 현황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 보았다.

성결대학교 XR센터는 작년 11월 23일 한국대학 내에 최초로 개설된 센터로 VR(가상현실), MR(복합현실), AR(증강현실)의 복합 산실로 e-스포츠 체험관과 20석 규모의 강의실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프로그램은 엡손이 제공하는 3개월 과정의 XR 전문가 양성과 마스터스 교육과정, 6개월 과정의 XR 스타터 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 중이다. 

정맹숙 총무경제위원장은 현장에서 “성결대학교 XR센터가 4차 산업혁명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들의 교육과 더불어 안양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날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관계자는 어린이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영양 및 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관내 어린이집 등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설명하며 보사환경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었고, 위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임영란 위원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우리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유아기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공감하면서, ”무엇보다 바른 식습관을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자녀들을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도시건설위원회도 같은날 동안구 비산동 학운습지 및 비산습지 복원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 등을 청취했다.

습지 복원 정비 사업은 노후 습지를 복원해 생태환경 교육 및 시민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비산습지, 학운습지, 동안습지 등 총 3개 곳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박정옥 도시건설위원장은 사업관계자들에게 “안양시의 생태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면서 “곧 있을 장마에 대비해 현장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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