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운영

중구는 원도심 상가가 밀집된 내동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에 나선다. 사진은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 모습. <사진=동구청>
중구는 원도심 상가가 밀집된 내동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에 나선다.
 
구는 자유공원, 삼치거리 등 상업시설이 밀집된 내동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오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그 동안 내동 일원은 주차장이 부족하여 주민들과 상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는 사업비 33억을 투자해 내동 6-2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40면(1천363.7㎡)을 조성했다.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은 차량 40대가 주차 가능하며 카드전용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되어 상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30분에 1천원, 30분 초과 시 15분당 500원(1시간 2천원)이다.
 
주차대수 40대 중 28대는 일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12대는 월정기권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 신규 운영에 따라 주차난이 해소되어 주민불편이 최소화되고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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