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두가 즐기는 평택의 독특한 축제 지향"

평택시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포켓볼페스티벌'이 19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 평택시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국제 포켓볼 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사진=평택시 당구연맹>

이번 페스티벌은 평택시체육회 주최로 평택시당구연맹·송탄관광협회·일간경기가 주관하며 포켓볼을 통한 평택시의 국제도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이뤄진다.

특히 평택시 당구연맹은 포켓볼페스티벌을 통해 평택 신장동 지역의 새로운 도시재생의 방향제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평택을 대표하는 축제로 탄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당구연맹 등록 선수를 대상으로, 동호인부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포켓볼 동호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일에는 가수 김보경과 우주비행 랩퍼 김승민의 공연이 진행되어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동훈 평택시 당구연맹 사무국장은 "이번 국제포켓페스티벌은 당구만 하기 보다는 시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평택의 독특한 축제를 지향할 것"이라며 "회가 거듭될 수록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명품 송탄을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