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노인복지관 미라클실버합창단이 지난 22일 고양문화원에서 개최된 제5회 시니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연천군 노인복지관 미라클실버합창단이 22일 고양문화원에서 개최된 제5회 시니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연천군청>

다빈아트 주최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43명으로 구성된 미라클실버합창단은‘바위고개’, ‘노래하는 곳’등 2곡을 들고 참가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만55세 이상 경기북부 거주 시니어로, 총35개팀이 열띤 예선을 거쳐 총 11개팀이 결선에 진출, 독창, 중창, 합창,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경연을 펼쳤다.

연천군노인복지관 미라클실버합창단은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같은 해 4월 27일 김선희 지휘자를 중심으로 45명의 단원으로 창단 되었으며, 지난 3년간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 1세대의 당당함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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