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양·전문역량 향상

안성교육지원청은 21~22일 1박 2일 동안 안성수덕원에서 2019년 안성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22일 안성수덕원에서 2019년 안성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신규교사로 입직 후 교육지원청별로 15시간 운영하는 신규교사 직무연수는 지역의 특색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규교사가 필요로 하는 기본소양과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사전 실행학습으로 배움중심수업 참관 및 성찰 나눔 3시간, 집합연수로 역량중심교육과정, 상담 및 생활교육, 학급경영 및 학교생활, 안전교육, 문화예술 소양, 안성맞춤 교육생태계 자원지도 활용교육 12시간, 총 15시간 직무연수로 구성했다. 
 
안성 유·초·중·고(특수·보건·영양·상담·사서) 신규교사 107명이 참여해 수업전문성과 민주적 학급운영 역량을 함양하고 안성 지역 교육자원으로 안성맞춤 천문과학관, 박두진문학관, 안성 천문대, 조병화문학관, 미리내 성지를 방문했다. 

배움 중심수업 참관 및 성찰 나눔에는 유·초·중·고·특수·영양 16명의 교사들이 수업을 공개해 학교급과 교사 종별에 따른 다양한 학생중심수업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성 지역 교육연구회 교사들도 신규교사 직무연수에 강사로서 활발하게 참여해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기른 다양한 역량을 신규교사들과 나누는 공동 성장을 실천했다. 안성초등역사교육연구회와 안성영양교육연구회에서 배움 중심수업 공개, 어울림 기악합주 안성교육연구회(안성·평택 교원 꿈의 오케스트라)에서 작은 음악회 공연, 생존수영안성교육연구회에서 안전교육, 전문상담안성교육연구회와 안성영양교육연구회에서 선배와 함께하는 학교생활이야기, 초등사회 안성교육연구회에서 안성맞춤 교육생태계자원지도 활용수업에 참여했다. 

최기옥 교육장은 “신규 선생님들의 열정과 도전으로 교사 전문성을 발전시켜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이 있는 안성교육생태계를 함께 가꾸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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